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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노후준비의 시작

글마 2020. 3.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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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가난한 나라 대한민국

 

오래전 '을 위한 나라는 없다' 라는 영화가 있었는데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아마도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참.. 반발감이 느껴지는 영화제목이었습니다.

뉴스에서 연일...

 

'대한민국은 노후대책없다. 개인의 노후준비는 아주 아주 부족한 상태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본사회에서 노후난민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몇해전에 한국에서는 KBS 다큐멘터리에서 노후난민이라는 단어를 써서 유명해졌는데요.

 

 

 

 

[노후준비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

 

말그대로 은퇴후에도 재정적인 측면이나 사회적 관계, 건강역시도 노후준비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피델리티 은퇴투자연구소의 소장(노지리사토시)이 10년후에 한국 은퇴자들은 노후난민의 신세가 될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죠.


결국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은퇴자 문제가 한국에도 시작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빈곤율이 높아도 너무 높은 한국 노인들

 

우리나라의 GDP는 오르고 있죠.

하지만, OECD국가중에 노인들의 경제수준은 최하위고 소득은 뒤에서 2위

빈곤율을 1위라고 하는데요.

 

 

 

[본인은 아닐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에서 그리 장담할 일은 아닙니다.]

 

 

점점 은퇴시기는 빨라지고 있고, 일자리는 제한되어 소득이 낮은 것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한국사회에서 내집마련, 자녀 교육비와 결혼자금 등등 중간중간 들어가는 목돈들은 은퇴준비를 하지 못하게 만들죠.

 

결국 이 문제라는 말인데...

절반가까운 노인이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까지 웃을수 없는 현실...]

 

 

가속도가 붙은 빈곤 노인가구의 증가....

노인 빈곤율이 높은 이유중에 슬픈 이유는.. 바로 자식들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인 가구의 증가가

또하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2050년이 되면 전체인구의 38.2%가 노인인구...

결국 10명중 4명이 노인이라는 말인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더 빨리 닥칠 현실

일수도 있습니다.

 

 

 

노후준비의 기대치

 

노후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융상품에 투자하게 되는데요.

안정된 노후생활을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주식이나 채권, 펀드보다는 저금과 연금 형태로 준비하게 됩니다.

 

 

 

 

[미리미리 노후준비로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만이 상책!]

 

 

그리고 여전히 은행에 대한 신뢰도는 높기때문에 예금 적금 형태로 준비하는 사람이 1/3이고 그다음 1/3정도가 개인연금이라고 합니다.

 

몇몇 나라는 대부분 공적연금으로 노후준비의 많은 부분이 완성되지만, 역시 대한민국은...아무래도 공적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다가 부족하기 이를때 없기 때문에 준비는 필수 있듯 합니다.

 

특히 개인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보험을 통한다고 할 수 있는데 보험형이 70% 은행신탁, 증권이 나머지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 로 따질게 아니라 중,고령자가 생각하는 노후 생활비의 기대치는 얼마나 될까요?

 

 

 

 

[ 손주 용돈도 못주겠다..ㅠ.ㅠ]

 

 

현재 최소노후 생활비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게 사실인데요.

물가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실제생활비보다 훨씬 많은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연금보험의 특성상 최소 5년이상 납입을 해야 한다고 고려하면, 충분히 생각해보고 상담을 통해 본인의 조건과 맞는 내용을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노후준비의 시작 '크게 보고 넓게 보기'

 

개인적으로 저는 노후준비중에 하나로 가구DIY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DIY와 관련된 서적을 읽고 있고, 내년부터는 관련 동호회에 가입해서(목공소) 조금씩 배워나갈 생각인데요.

 

노후준비중에 큰 부분이 노후에 할 수 있는 직업이나 취미 활동등을 준비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함께 할수 있는 취미라면 더 좋겠죠? ]

 

정년이후 퇴직을 하고 완벽한 은퇴까지 이어진 순간, 잉여인력이 되어버리면 곤란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가구 DIY를 취미로 가지는 것은 해법이 될 수는 없을테고 작은 공방을 차린다해도 돈벌이는 안되겠지만, 취미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것도 노후준비의 일부분이라는 인식을 해야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지는 나중에 평가되겠지만, 노후준비는 아주 먼 미래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리준비하고 대비하면서 크게 보고 넓게 보는 시각을 가진다면, 충분한 준비앞에 무너질 일은 없을 테니까요.

 

아무쪼록 제 글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우리모두 노후난민만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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